티스토리 뷰
목차
제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총정리
요즘 국내 여행지 중에서 제천이 정말 인기가 많아졌어요! 청풍명월의 고장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더라고요.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제천 여행은 정말 힐링이 제대로 되는 곳이에요. 오늘은 제가 직접 다녀온 제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상세하게 소개해 드릴게요!
🔽 아래는 제천시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입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단양 여행 1박2일 코스 추천
사계절 내내 매력이 넘치는 단양 여행 1박2일 코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단양의 대표 관광지부터 맛집, 이색 체험 공간까지 모두 포함한 단양 가볼만한 곳 베스트 9곳을 알려드립니다. 가족
sub.kyong2.com
평창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총정리
가슴이 답답하고 일상에 지칠 때, 진정한 힐링이 필요하다면 강원도 평창만큼 좋은 곳이 또 있을까요? 직접 다녀온 평창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소개해드릴게요.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은
sub.kyong2.com
1. 의림지
의림지는 제천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명소예요. 명승 제20호로 지정된 이곳은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 최고의 저수지로 손꼽히는 곳이거든요.
의림지를 둘러싸고 있는 소나무와 버드나무 숲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며, 주변에 카페와 식당이 많아 나들이하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또한 삼한시대부터 축조되어 전해진 것으로 알려진 이 저수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 중 하나입니다. 신라 진흥왕 때 우르이드 개울물을 막아 둑을 쌓았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보수 공사를 한 기록이 남아있어요.
의림지에서 가장 인상적인 건 바로 30m 아래로 떨어지는 용추폭포예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이 느껴지더라고요. 제방 위에 조성된 수백 년 된 소나무와 버드나무 숲도 정말 아름다워요.
- 의림지 하이라이트: 용추폭포, 인공폭포, 산책로 및 데크길
- 포토존: 폭포 아래 동굴 속에서 바라보는 폭포수
- 즐길 거리: 호수 주변 산책, 자연 감상
2. 비룡담저수지
의림지에서 북쪽으로 1.3km 떨어진 곳에는 '제2 의림지'라고 불리는 비룡담저수지가 있어요. 이곳은 최근 SNS에서 정말 핫한 곳인데, 마법의 성을 연상시키는 멋진 조형물 때문이에요.
비룡담저수지는 고요한 저수지 위에 성 모양 조형물이 떠 있는 듯한 이국적인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데크길을 따라 걸으면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이른 아침부터 노을이 붉게 물드는 저녁까지, 계절마다 다른 분위기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어요.
특히 산책로와 주변 숲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는 물론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되며, 주차장과 입장이 모두 무료라 부담 없이 들르기 좋습니다. 최근에는 ‘제천의 포토스팟’으로도 주목받고 있어 여행 사진을 남기기에도 탁월한 장소입니다.
📌 비룡담저수지 특징
• 새하얀 성이 물에 반영되어 동화 같은 분위기
• 호숫가 데크길로 마법의 성 근처까지 접근 가능
• 야간 조명으로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 연출
3. 청풍호관광모노레일 & 청풍호반케이블카
청풍호는 제천에서는 청풍호, 충주에서는 충주호로 불리는 인공호수예요. 1985년 충주댐이 건설되면서 조성되었으며, 청풍강이 흘렀던 곳이라 청풍호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즐기는 청풍호관광모노레일은 제천 여행의 백미라고 할 수 있어요! 청풍면 도곡리 하부정거장에서 해발 531m의 비봉산 정상까지 편도 약 25분이 소요되는데, 이 과정이 정말 스릴 넘쳐요.
구분 | 청풍호관광모노레일 | 청풍호반케이블카 |
---|---|---|
운영시간 | 9:20 ~ 16:30 | 9:00 ~ 18:00 |
요금 | 대인 12,000원 / 소인 9,000원 | 대인 18,000원 / 소인 14,000원 |
소요시간 | 편도 25분 | 편도 9분 |
특징 | 스릴 + 숲속 체험 | 여유롭고 쾌적한 이동 |
중간쯤에는 경사 45도의 오르막길이 나오는데, 거의 누워서 올라가는 느낌이에요! 비봉산 전망대에 오르면 사방으로 탁 트인 경관에 감탄이 절로 나와요. 전망대 곳곳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서 SNS용 사진 찍기에도 완벽해요.
비봉산 전망대에 오르는 또 다른 방법은 청풍호반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케이블카는 청풍면 물태리에서 비봉산 정상까지 2.3km 구간을 운행하는데 편도 약 9분정도 소요돼요.
약간의 스릴과 숲속 체험을 원하는 분들께는 청풍호관광모노레일을 추천하고 청풍호반케이블카는 좀 더 여유롭고 쾌적한 이동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 주말엔 1시간 현장 대기합니다. 미리 예약하세요
4. 청풍문화재단지
청풍문화재단지는 1985년 충주댐 건설로 수몰된 지역의 문화재를 보전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에요. 당시 약 4만여 명의 주민들이 이주하게 되었는데, 이곳에서 그 시절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어요.
단지 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바로 보물 제528호로 지정된 한벽루예요. '밀양 영남루', '남원 광한루'와 함께 남한의 3대 누각으로 평가받는 곳이거든요. '호서 제1루'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어요.
- 전시 유물: 보물 2점, 지방유형문화재 9점, 생활유물 2천여 점
- 운영시간: 하절기 9시~18시 / 동절기 9시~17시
- 입장료: 어른 3,000원 / 청소년 2,000원 / 어린이 1,000원
5. 옥순봉
옥순봉은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봉우리로 명승 제48호로 지정된 아름다운 곳이에요. 2021년 10월에 개장한 옥순봉 출렁다리가 생기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핫플레이스가 되었어요!
너비 1.5m, 길이 222m의 출렁다리는 청풍호를 가로질러 설치되어 있는데, 흔들림이 심한 편이라 약간의 스릴을 느낄 수 있어요. 출렁다리를 건너면 944m의 생태탐방로가 이어져서 가벼운 산책으로 벌말마을 입구까지 다녀올 수 있어요.
옥순봉 출렁다리 이용 정보
• 운영시간: 하절기 9시~18시 / 동절기 9시~17시
• 입장료: 일반 3,000원
• 정기 휴장: 매주 월요일 (공휴일인 경우 다음 첫 번째 평일)
• 반려동물 출입제한
6. 무암사 & 동산 남근석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에 위치한 무암사는 계곡 깊숙한 곳에 자리한 아늑한 사찰이에요. 무암계곡 옆으로 난 좁은 포장도로를 따라 1km 정도 올라가면 만날 수 있어요.
무암사의 가장 독특한 볼거리는 바로 굴법당이에요. 거대한 바위 아래에 있는 굴법당 내에는 부처님의 커다란 손과 얼굴 모습을 한 독특한 바위를 볼 수 있어요. 정말 신기하게도 손과 얼굴이 보이거든요!
무암사에서 200m 떨어진 곳에는 동산 남근석이 있어요. 약 600m 거리로 20분 정도 소요되는데, 우리나라 산에서 볼 수 있는 남근석 중에서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어요. 크기도 크고 모양도 아름다워서 마치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만든 것처럼 균형미가 절묘해요.
- 무암사 특징: 조선시대 이전 건립, 1740년 중창
- 주차: 자체 주차장 무료 이용
- 동산 남근석: 무암사에서 도보 20분, 등산로 입구는 '무암사' 표지석 근처
7. 연엽초 생산조합 & 베론성지
연엽초 생산조합은 1918년에 설립된 역사적인 건물로, 당시 제천과 단양 일대의 담배 재배와 유통을 관리하던 협동조합이었어요. 현재는 사무소와 창고 시설들이 남아있으며, 일제강점기 일본식 건물로 지어져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바로 근처에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이 운영하는 전시공간이 있어 다양한 전시를 감상할 수 있어요.
베론성지는 조선 후기 천주교도였던 황사영이 신유박해의 전말을 기록하여 북경에 있던 로마 가톨릭 교회에 보내려던 백서를 쓴 곳으로 천주교의 성지입니다. 이곳의 지형이 마치 바위섬 같은 형세라 하여 베론이라고 이름 붙여졌어요.
- 역사적 의미: 황사영 백서 작성지, 천주교 성지
- 특징: 조선시대 두 번째 천주교 신부 최신부 묘소
- 방문 팁: 잘 다듬어져 있어 방문해볼 만함
8. 비봉산 전망대 & 정방사
비봉산은 산의 형세가 한 마리 매가 날아가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비봉산이라고 부르는데요. 정상까지 관광 모노레일과 케이블카로 이동이 가능해서 누구나 쉽게 정상을 오를 수 있어요!
물태리역에서 출발하는 케이블카는 2.3km 거리를 운행하며 정상까지 약 10분이 소요됩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서 보게 되는 월악산과 청풍호의 풍경은 감탄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워요. 정상 전망대에는 포토스팟이 여러 곳 있으니 제천에서 꼭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정방사는 정방산 1,162m 금수산 신선봉 능선 절벽에 있는 작은 사찰로 능강계곡에서 차로 접근이 가능해요. 662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높은 곳에 위치하다 보니 사찰에서 보는 청풍호와 주변 산들의 경관이 무척 아름다운 곳입니다.
9. 용담폭포 & 덕주산성
용담폭포는 금수산 백운동 계곡을 흘러내리는 폭포로 전체 높이가 30m입니다. 폭포는 수직 절벽 위에 3단으로 되어 있는데, 맑고 투명한 웅덩이가 연속되어 있어 웅장한 모습을 보여줘요.
아래쪽에서는 마지막 폭포 줄기만 보여 실망하기 쉽지만, 위쪽에서 바라보면 한번 빠지면 절대 못 나올 듯한 웅덩이로 되어 있습니다. 웅덩이로 떨어지는 물보라가 용이 승천하는 모습과 닮았다고 하여 용담폭포라고 불려요.
- 높이: 30m (3단 구조)
- 특징: 맑고 투명한 웅덩이 연속
- 관람 팁: 위쪽에서 바라봐야 진짜 모습 감상 가능
덕주산성은 정방사를 찾아가는 길에 보게 되는 산성으로 전체 면적은 9,800㎡입니다. 현재는 동문, 북문, 서문의 성문이 남아 있으며, 산성의 형태가 웅장하고 성문도 견고해서 음성과 충주의 관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여요.
10. 제천 3대 계곡
제천에는 유명한 계곡이 세 곳 정도 있는데, 월악산의 송계계곡, 수산면의 능강계곡, 덕산면의 덕동계곡으로 세 곳 모두 계곡의 물이 많고 휴게시설이 잘 되어 있어 들러볼 만해요.
계곡명 | 특징 | 추천활동 |
송계계곡 | 수심이 깊은 곳이 많음 | 캠핑, 펜션 이용 |
능강계곡 | 여러 개의 소가 형성 | 캠핑, 물놀이 |
덕동계곡 | 비교적 조용함 | 숲속 산책, 휴양 |
송계계곡은 사람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주변에 캠핑장과 펜션들이 많아 북적이는 곳이에요. 능강계곡은 여러 개의 소가 형성되어 있어 작은 풀장 같은 분위기를 즐길 수 있으며, 덕동계곡은 비교적 조용한 곳으로 숲속 계곡 같은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제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총정리
지금까지 제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상세히 소개해 드렸어요.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은 정말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멋진 여행지예요. 특히 의림지와 비룡담저수지의 호수 풍경, 청풍호관광모노레일의 스릴 넘치는 체험, 그리고 옥순봉 출렁다리의 짜릿함까지!
제천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곳이지만, 특히 봄과 가을에 방문하시면 더욱 멋진 풍경을 만나실 수 있어요. 청정 자연을 느끼며 소박한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제천에서 마음속까지 힐링하는 시간 보내세요!
함께 보면 좋은 글
단양 여행 1박2일 코스 추천
사계절 내내 매력이 넘치는 단양 여행 1박2일 코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단양의 대표 관광지부터 맛집, 이색 체험 공간까지 모두 포함한 단양 가볼만한 곳 베스트 9곳을 알려드립니다. 가족
sub.kyong2.com
평창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총정리
가슴이 답답하고 일상에 지칠 때, 진정한 힐링이 필요하다면 강원도 평창만큼 좋은 곳이 또 있을까요? 직접 다녀온 평창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소개해드릴게요.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은
sub.kyong2.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