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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총정리

kyongcraft4 2025. 6. 22. 21:29

문경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총정리

경상북도 문경에는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깊은 역사적 의미를 간직한 특별한 여행지들이 숨어있어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문경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소개해드릴게요. 국민 관광지부터 숨겨진 명소까지,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문경의 문화와 풍경을 모두 담았으니 끝까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아래는 문경시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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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경새재

문경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문경새재예요. 새재는 조령이라고도 부르는데, '새가 날아서 넘어가기에도 힘든 고개'라는 의미를 지닌 곳이에요.

예로부터 한강과 낙동강 유역을 잇는 높고 험준한 고개길로 유명한 문경새재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에요. 선비들이 입신양명을 위해 걸어갔던 과거길이자, 국방상의 요충지이면서 상인들의 물류 통로 역할을 했던 곳입니다. 현재는 다양한 볼거리들이 가득한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세 개의 관문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체력과 시간에 따라 유연하게 일정을 조절할 수 있어요. 문경새재 입구에는 식당가와 특산품 판매점들이 즐비하고, 관광 안내센터와 옛길 박물관도 만날 수 있습니다.

1관문 (주흘관): 기암절벽과 계곡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 감상
문경제 오픈세트장: 한국 전통 저잣거리와 양반 가옥 재현
2관문 (조곡관): 노송 아래 쉼터와 조곡약수 제공
3관문 (조령관): 낙동강 3대 발원지 중 하나인 조령약수

🚌 교통 정보: 조곡관까지는 셔틀 차량이 운행되니 편하게 이동하실 수 있어요. 문경새재 숲길은 꼭 한번 거닐어 볼만한 매력적인 숲길이니 놓치지 마세요!

2. 문희농원

한식당에서 나물로 사용하는 개미취를 직접 심어 채취하는 농원이에요. 20여 년간 개인 농원으로 운영하다가 아름답게 피어나는 개미취의 경관을 나누고자 농원을 무료로 개방했다고 합니다.

해발 400m 넘는 곳에 위치해 일교차가 커서 꽃이 더욱 아름답게 피어나는데요. 개미취 꽃 명소로 빠르게 입소문이 나면서 문경에 새롭게 떠오르는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어요.

소나무, 수국, 바위솔, 맨드라미꽃 등 다양한 식물 식재
맑은 계곡이 흐르는 걷기 좋은 길 조성
앞으로 맨발걷기 체험 도입 예정

3. 봉암사

월방산에 위치한 사찰로 일 년에 딱 한 번, 석가탄신일에만 개방되는 특별한 사찰이 바로 봉암사예요. 그래서 방문하려는 사람들이 무척 많고 차량 정체도 심한 편이지만, 그만큼 가치 있는 곳이에요.

📌 특히 사찰 커다란 바위 위에 서 있는 형제 소나무는 떠오르는 해와 함께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해요!

축제 기간이 아니더라도 봉암사를 방문해야 하는 이유는 사찰의 고즈넉한 아름다움과 더불어 부지런한 여행객들에게 운해와 일출을 선물하기 때문입니다. 9월부터 10월까지는 연보라빛 개미취가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사찰 곳곳에 숨겨있는 보물을 찾아내는 재미도 있는 곳이에요. 바로 인근에는 '고운 최치원 야유암 역사공원'도 있으니 함께 둘러보시면 좋습니다.

4. 용추계곡

한국 100대 명산인 대야산에 위치한 용추계곡은 문경시가 지정한 문경 8경 중 하나로 손꼽혀요. 넓게 마련된 주차장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계곡 초입에 자리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주차를 하면 더욱 편리합니다.

걷기 좋은 산길을 약 10분 정도 걸으면 용추계곡을 만날 수 있는데요. 산행길 내내 안반 위로 계류가 흐르며 멋진 풍광을 연출합니다. 그리고 용추계곡의 상류에는 용추폭포가 있는데, 셀 수 없는 세월 동안 물에 깎여서 형성된 하트 모양의 신비로운 소(沼)가 있으니 꼭 찾아보세요!

용추폭포의 매력:

선유동계곡에서 갈라진 용추계곡 상류에 위치
바위의 갈라진 모습이 하트와 닮아 '하트계곡'으로도 불림
두 마리 용이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전해져 옴
드라마 '태조 왕건' 촬영지로도 유명

5. 가은역 & 문경 에코월드

다음에 소개해드릴 곳은 가은읍에 있는 가은역과 문경 에코월드예요.

가은역의 현재:

가은선의 종착역으로 사용되던 기차역
현재는 카페로 운영 중
역 주변에서 문경 철로 자전거 이용 가능
공원을 거닐며 추억 만들기 좋은 곳

문경 에코월드 특징:

양산천을 건너편에 위치
폐광된 탄광을 테마공원으로 조성
당시의 갱도와 인부들이 살았던 사택촌 등 볼거리 풍부
인근에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촬영지인 가은 오픈세트장도 함께 관람 가능

6. 틀모산 생태공원

고요한 마을의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산책로와 야간 경관이 멋진 곳이에요. 계절 내내 LED 튤립을 볼 수 있으며, 알록달록한 꽃들이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연못 위로 조망 데크와 관찰로, 갈대숲이 펼쳐진 산책로가 나오는데요. 자연친화적인 시설물들이 운치를 더해줍니다.

수령 300년이 넘은 상수리나무 보호수와 포토존
마을 주민들이 방송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는 신기한 라디오
밤이 되면 화려한 불빛이 공원 전체를 환하게 비춤

화려한 불빛 속에서 오색빛 LED 튤립과 함께 걸으며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의 야경을 즐겨보세요!

7. 봉명산 출렁다리 & 문경 단산 모노레일

봉명산 출렁다리는 문경읍내와 추흘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에 설치되어 있어요. 입구에서 출렁다리까지는 15분 정도면 올라갈 수 있으며, 봉명산 정상까지 산행도 가능해요.

출렁다리의 형태가 일반적이지 않아서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곳이기도 해요.

단산 모노레일 정보:

봉명산 출렁다리에서 10분 거리에 위치
왕복 3.6km로 959.4m의 단산 능선에 오르게 됨
정상에는 캠핑장과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완비

🎿 체험 팁: 단산 모노레일 정상에서는 패러글라이딩 체험도 가능해요. 문경의 아름다운 풍경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특별한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8. 고모산성 ＆ 진남교반

문경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풍경이 바로 진남교반이에요. 오정산과 오룡산의 굽이진 계곡을 흐르는 영강과 그 주변에 있는 다리가 무척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요:

강변 물놀이 - 맑은 영강에서 시원한 물놀이 즐기기
고모산성 탐방 - 역사적인 산성에서 바라보는 영강 풍경
오미자테마터널 - 문경 특산품 오미자 체험
문경토끼비리 - 아기자기한 토끼 테마 체험공간
문경철로자전거 - 옛 철길을 따라 달리는 레일바이크

💡 여행 팁: 고모산성에서 바라보는 영강의 풍경은 경북팔경 제1경에 꼽힐 정도로 아름다워요. 특히 일몰 시간대에 방문하시면 더욱 멋진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9. 구 쌍용양회 문경 시멘트공장

국내 최초 내륙형 시멘트 공장으로 한국전쟁 이후 경제 발전에 추진력이 되어 우리나라의 근대화와 산업 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했어요. 국내 시멘트 수요의 절반을 생산할 정도로 호황을 누렸지만, 시멘트 수요 감소와 시설 노후화 등의 이유로 2018년 문을 닫았습니다.

문경시에서 매입하여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드는 사업에 착수하여 드라마, 영화 등의 촬영 장소로 각광받고 있어요!

옛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산업유산으로 60-70년대 시대극의 촬영 장소로 손색이 없습니다.